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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철도 '자전거 금지' 결정에 뿔난 시민단체...격렬한 논쟁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10 53 Dailymotion

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공항철도에서 자전거 휴대 승차가 전면 금지되면서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열차 내 자전거 반입을 제한하는 조치는 당초 평일에만 적용됐지만, 지난 1월 5일부터 주말과 공휴일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접이식 자전거를 제외한 일반 자전거는 원칙적으로 열차 반입이 금지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공항 이용객을 비롯한 일반 승객들은 수하물 이동이 수월해지고 열차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자전거 반입 제한을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공항철도는 주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 영종도와 경인아라뱃길을 모두 지나는 노선이어서 자전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공항철도가 이번 조치를 시행한 전후로 자전거 반입 제한에 반대하는 민원은 모두 14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자전거 이용량이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시민단체와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 승차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자전거도시만들기운동본부는 지난 5일부터 공항철도 자전거 금지 철회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"이번 조치는 자전거와 대중교통의 연계를 끊는 졸속 행정"이라며 "기상 악화나 장비 고장, 부상 등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"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김종현 인천자전거도시만들기운동본부 대표는 "열차가 붐비지 않는 휴일 특정 시간대에 맨 앞이나 뒤 칸이라도 자전거 휴대 승차를 허용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철도 측은 인천공항을 기·종점으로 하는 노선 특성상 여행객과 일반 승객이 몰려 혼잡도가 높은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반박합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(출발·도착 포함)은 2023년 3만4천814명, 2024년 4만1천442명, 2025년 4만4천83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자전거 휴대 승차로 인한 불편 민원은 2023년 29건, 2024년 48건, 2025년 37건으로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철도는 당초 2023년 3월 자전거 휴대 승차를 전면 금지하려 했으나, 인천시 요청에 따라 한동안 주말·공휴일 반입을 허용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당시 자전거 이용객들의 영종도 접근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청라하늘대교 개통까지 자전거 승차 제한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철도 관계자는 "주말과 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01056256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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